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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썩 물렀거라"

부안보건소 친환경 방역소독

부안군 보건소(소장 이정섭) 하절기를 앞두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방역소독을 도입한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환경을 보존하면서 효과적으로 위생해충을 방제할수 있는 연무소독을 시범적으로 올해 실시한다.

 

한여름인 6월, 7월, 8월은 연막소독을 실시하지만 5월,9월 2개월간은 연무소독을 실시한다는 것.

 

연무소독의 경우 방역 유류비(등유, 경유) 절감은 물론 연막소막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요인 제거, 연막소독에 의한 교통장애 해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4월에는관내 축산농가에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적 유문등(모기퇴치기) 260대를 배부해 모기성충을 방제하는데 활용하도록 하고, 주요 모기 서식처인 정화조 시설에 모기성충 출입 방지팬 460대를 설치하는 등 방역효과 극대화를 꾀하고 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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