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도로 20km 꽃 만발 방문객 줄이어
한국의 아름다운 거리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에 장미꽃이 만발, 소풍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임실군이 지난 5년간에 걸쳐 아름답고 깨끗한 임실만들기를 위해 조성한 20㎞ 구간의 옥정호 순환도로에는 최근들어 장미꽃이 활짝 핀 탓에 방문객들이 급중하고 있다.
특히 새벽녘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시간이면 장미꽃과 어우러진 주변 풍경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 방문객들의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로변에 조성된 화단 등지에는 가족과 연인, 친구들끼리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광경도 연출됐다.
군 관계자는 "처음에는 산 절개지 등 보기 흉한 곳을 가리기 위해 조성했는데 이제는 관광명소로 자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6월로 들어서면서 이곳 도로변에는 왕벚과 배롱, 이팝나무 등의 가로수들이 장관을 이룬데다 곳곳에 조성된 계절꽃들도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객들의 소풍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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