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로 구성된 4-H 회원들이 지역사회의 숨은 일꾼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군 학교4-H 회원 60여명은 21일 임실군 운암면에서 열린 제 3회 옥정호마라톤대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마라톤에 참가한 1000여명 선수들의 구간별 안내와 기록 측정을 비롯 소지품의 안전한 보관 등의 업무를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 행사가 끝난 후에는 뒷정리와 함께 각종 쓰레기 및 오물 등도 말끔히 청소, 자원봉사자로서의 성실한 의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려는 의지가 매우 높다"며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의 활동 영역을 혀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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