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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김병효의원, 해파리떼 피해경감 법 개정 주장

부안군의회 김병효 의원(사진)은 서해안 어민들이 해파리떼 피해로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는 것과 관련, 해파리떼 피해 경감을 위한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추진을 제안해 주목을 끌었다.

 

김 의원은 제20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가 열린 지난 1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해안을 비롯한 한반도 연안 전역에 유해성 해파리가 출몰하면서 어획량 급감과 어구훼손 등에 따른 어민들의 피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어민들의 생계는 물론 지역경제마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정부에서는 해파리 피해를 적조피해와 동일하게 보상할 수 있도록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어민· 수협· 관이 합동으로 해파리 제거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이에 따른 작업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함께 어민들을 위해 영어자금의 상환연장과 이자감면 추진과 피해 어구에 대한 긴급보상 실시를 제안하는 한편 해파리떼 피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어민들을 위한 생계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해 줄 것을 촉구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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