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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순창서 국제장수심포지엄

순창에서 오는 8일 '건강· 장수를 위한 전통식품의 효과'를 주제로 한 국제 장수 심포지엄이 열린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서울대 노화·고령사회 연구소 주관으로 열리게 될 이번 심포지엄에는 일본, 그리이스, 중국 초청 석학 및 서울대 노화고령사회 연구소, 전남·북지역 교수 및 기관, 지역주민,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세계 각국의 장수요인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서울대 박상철 교수가 맡게되며, 5명의 석학이 주제발표에 나선다.

 

먼저 서울대 전경수 교수는 '보존과 접신의 발효문화론:통합과학의 시행모델을 지향하며'를, 일본의 이시게 나오미치 명예교수는 '건강식으로서의 일본식'을, 중국 식문화연구소의 짜오 롱구안 교수는 '중국인의 발효식품 전통과 중국인 건강문제 인식'을, 아테네 대학교 바디스 딜리스 박사는 '지중해 식단, 전통식품과 건강'을, 서울대 박상철교수는 '한국 백세인 연구를 통해서 본 전통식품이 장수에 미치는 영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 이어 오후에는 인계면 쌍암리 건강·장수연구소 건립 현장에서 건강장수연구소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 일원 13,000㎡부지에 4430㎡규모로 들어설 건강장수연구소는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75,지방비 75)을 투입해 오는 2010년 10월 완공예정이며, 기초적인 고령자 및 노화에 대한 기초과학 연구시설로 순창군이 시행주체로 연구소를 건립하고 서울대가 운영을 맡게 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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