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주학회(이사장 김석성) 산하 부안여고(교장 김철)는 서울대 철학과 백종현교수(사진)를 초청, 16일 오후 2시 학교강당에서 강연회를 마련한다.
부안군 하서면 출신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칸트 전문가로 통하는 백교수는 이날 '미리 듣는 서울대 강의-철학개론 1교시'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학부모·지역주민들에게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말을 바탕으로 한 '학문'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부안여고는 학생및 지역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열린특강을 마련, 19회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조세희(소설가)·이장호(영화감독)·라종일(우석대총장)·김호수(부안군수)·김용택(섬진강 시인) 등이 저명인사들이 초청강연을 가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부안여고는 명사들의 강연내용을 녹취해 '비전'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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