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비료비 절감과 농작물 품질향상을 위해 맞춤형 비료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임실군은 27일 정부가 내년부터 획일적인 화학비료 지원을 중단하고 내 토양에맞는 맞춤형 비료 사용 방식이 도입돼 지원되는 만큼 농작물 관리 시 맞춤형 비료에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맞춤형 비료는 흙 검사를 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작물별로 맞추어 토양환경과 농법에 맞게 주요성분을 배합한 비료로 기존비료보다 일반질소(질소·인산·가리) 함량이 낮고 토양에 부족한 성분을 보강한 비료다.
이에 따라 각 농가에서는 농사 전, 재배 중, 농사 후의 흙 검사를 군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해 분석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일선 농사 현장에서 비료를 관행적으로 사용해 작물 재배지 토양이 양분 불균형 등으로 농작물의 품질저하, 수량감소, 수질오염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재배지 흙 검사를 통한 토양분석 및 분석 결과에 따른 비료 사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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