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 및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가공시설(TMR)을 준공하고 29일 가동에 들어갔다.임실군과 사선영농조합법인이 총사업비 7억2천여만원을 들여 관촌면 슬치리 65-4 일원 7천572㎡에 건립한 가공시설은 1일 최대 80t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착유 사료와 육성. 건유사료, 한우비육 조사료 등을 생산한다.
군은 2004년부터 사료용 보리재배를 시작해 올해 재배단지를 930ha로 확대했으며 60억원의 사업비 들여 청보리 제조 및 수확장비 등을 확보한 데 이어 조사료 가공시설을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료 생산공장의 가동으로 한우 명품화 사업과 함께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소 값 하락, 세계 기상이변으로 말미암은 사료 값 폭등 등에대비한 안정적인 한우사육 환경을 만들어 농가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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