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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사단] "임실 발전에 도움될 수 있는 35사단 이전 방향 재검토를"

김한기 군의원 촉구

임실군의회 김한기 의원은 8일 새해 첫 임시회를 통해 "35사단이 임실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방향을 재검토 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의원은 "35사단 이전문제가 주민을 비롯 자치단체와 국방부간 수년째 갈등과 반목으로 치닫고 있다"며"흉흉한 민심과 분열을 치유키 위해서는 조속한 문제해결이 필수"라고 주장했다.

 

김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 전주시가 행정소송과 별개로 환경영향평가 행정절차에 돌입한 것과 관련 임실군에 방향 설정을 제시한 것이다.

 

이와 함께 35사단 문제로 다각적인 군정현안이 걸림돌로 작용할 우려를 낳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현지 주민의 경우 원천적 사업철회를 요구한 만큼 이들이 주장하는 내용을 충분히 숙지,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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