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로 예정된 임실농협 조합장 선거에 현 박양현(60) 조합장과 전 이재근(52)조합장이 후보에 등록, 2파전으로 펼쳐진다.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문호)에 따르면 지난 22일에 마감된 임실농협조합장 선거 후보에 2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전·현직 후보가 맞붙게 될 이번 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 가운데 전체 조합원 3350여명의 표심 향방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
이와 함께 29일 오후 2시 군민회관에서는 후보들의 정책대결을 가늠하는 합동연설회도 개최된다.
선관위 관계자는"지방선거를 앞둔 선거여서 후보와 조합원간의 불법 선거가 예상된다"며"공명선거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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