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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주민체감형 복지계획 착수

지역 복지욕구 조사…2014년까지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임실군은 일방적, 획일적인 복지행정의 문제점을 해소키 위해 오는 5월까지'지역사회 복지욕구 조사 및 복지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농촌인 임실군의 특성을 적극 반영,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실현키 위해 추진되는 지역사회 복지계획은 오는 2014년까지 4개년에 걸쳐 중기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된다.

 

지역민의 복지욕구를 충족키 위한 이번 조사는 잠자는 복지자원을 발굴,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체계적인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용역사업으로 추진되는 복지욕구 조사는 일반 군민과 기초수급자·노인·장애인·여성·아동·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들에게는 대표적 표본세대를 추출, 설문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정확히 파악하고 아울러 복지욕구에 대한 향방도 분석한다.

 

이를 위해 군은 복지시설 및 기관별 복지자원을 조사, 자원활용의 효율성 고취는 물론 주민체감형 복지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주민 공고 및 공청회를 거친 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의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 내년 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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