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준공 목표 180억 투입
사조산업이 17일 순창 인계농공단지 일원에서 순창 장류공장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을 비롯 사조산업 관계자 100여명과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 군민 등 1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조산업은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180여억원을 투자해 순창에 공장을 건립하고 7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신축 공장에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최신식 제조설비를 갖추고 기존의 업소용 장류 뿐 아니라 가정용 장류도 본격 생산에 돌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강인형 군수는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인 사조산업이 순창에 둥지를 틀게 된 것을 3만여 군민과 함께 매우 환영한다"며 "사조와 순창 브랜드가 만나 순창의 견실한 향토기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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