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오수면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강국, 부녀회장 심남수)가 30일 오수시장에서 이웃간의 화합과 따뜻한 인정을 나누기 위한'사랑의 떡국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15년째 펼치는 이날 떡국나누기에는 인근 지사면과 삼계면을 비롯 남원시 덕과면 등지에서 노인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나선 60여명의 새마을 회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떡국을 끓이고 아울러 김치와 깍두기 등 반찬도 마련해 제공했다.
협의회 이회장은 "회원들이 헌옷과 고철, 빈병 등을 수거해 행사비를 마련했다"며 "참여율이 높아 연례행사로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덕과면에서 왔다는 임견자(73) 할머니는 "시장에 나왔는데 점심으로 떡국을 얻어 먹었다"며 "임실사람들의 봉사활동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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