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다른작물을 재배할 때 0.1㏊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논에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사업을 통해 농민들이 국내 쌀 수급불안정과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제 쌀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겪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른 작물 재배를 원하는 농가는 30일까지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정부의 벼 예상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2만ha 감소한 90만ha 수준이다.
하지만, 생산량은 452만t(평년작)∼474만t(풍작)으로 수요량 438만t보다 56만t(11만ha분)이 남아 쌀 수급 안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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