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이 낳은 조선시대 3류 여류시인인 매창(1573~161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2010년 매창문화제'가 15일 개막돼 16일·30일 3일간 부안 매창공원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안문화원(원장 김원철)이 주최하는 매창문화제 첫날인 14일 오전 10시 30분 매창공원에서 매창관련 11번째 시비(詩碑)로 매창의'님 그리워 병 났어라'시비 제막식이 열린다.
이어 매창추모제례가 부풍율회 주관으로 열리고 오후 2시에는 제39회 매창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관내 초중고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같은 자리에서 마련된다.
또 이날 오후 3시와 7시에는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매창문화제를 기념해 부안군이 서울예술단을 초청, 가무악 '다롱디리'를 공연한다.
15일 오전 11시에는 제6회 전국 매창 여성백일장대회가 매창공원에서 열린다.
30일 오후 3시에 부안예술회관공연장에서 매창무용극 '춤으로 만나는 매창'이 '이난 오신 듯 가시옵서'라는 내용으로 유경숙외 18명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