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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스터디그룹 '아이디어샘물'

모바일 관광홍보·원예치료 등 우수과제 줄이어

지난 2008년 구성된 부안군청 스터디그룹이 그칠줄 모르는 아이디어샘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는 나연석 부군수 등이 참석한 부안군청 스터디그룹 우수과제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우수과제 발표회는 부안군청 37개 스터디그룹에서 접수한 21건의 연구과제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5건에 대해 이뤄졌다.

 

스터디그룹 새만금 포럼에서 발표한 '모바일 부안관광 홍보'는 현재 휴대폰과 인터넷이 통합된 새로운 제품이 급격히 확대 보급되고 있어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빠르고 손쉽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으로 평가받았다.

 

환경과 생명의 숲에서 발표한'소득과 연계한 변산 마실길 조성'은 관광객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변산 마실길을 찾게 할 것이란 기대를 낳았다.

 

원예치료 스터디의 '희망찾기 원예치료'는 장애인과 어린이·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삶의 활력과 희망을 줄 뿐만아니라 농촌체험마을에서 도시민들에게 원예를 통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원예치료사를 육성하는등 농촌 사랑과 희망을 안겨주는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온고지신의 '두바퀴로 보는 농촌세상'은 변산마실길처럼 여유와 안식을 주는 슬로우 여행으로 차량을 이용해 지나쳐 버리기 쉬운 우리의 농촌 풍경과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을 자전거를 타고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를 개발하자는 제안이다.

 

진서면 신선대에서 제안한 '천일염 박물관 조성사업'은 체험중심의 박물관을 조성, 천일염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곰소젓갈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방안으로 꼽혔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우수과제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군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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