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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바다의 날, 부안 격포항서 만나요"

'2010 푸른바다 가꾸기' 28일 행사…다채로운 체험의 장 기대

지난해 푸른바다 가꾸기의 방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부안수협). (desk@jjan.kr)

2010년 푸른바다 가꾸기 행사가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 격포항 내에서 오는 28일 대대적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해양사상을 고취하고 해양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해 수협중앙회가 주최하고 부안수협이 주관한다.

 

김완주 도지사·국회 김춘진의원·김호수 부안군수 후보·이종구 수협중앙회장·박세영 군산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내빈과 유관기관·어촌계 등 사회단체·지역주민·어업인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다채롭게 꾸며진다.

 

이날 식전행사로 사생대회 입선작·해양안전 사진전 등이 펼쳐지고 오전 10시 30분 기념식에서는 푸른바다 가꾸기 결의문 낭독, 푸른바다 가꾸기 유공자에 대한 포상, 제5회 수협중앙회장배 불가사리 구제대회 우수자 및 어린이 사생대회 입선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게 된다.

 

유공자 포상은 단체로는 부안군 해양수산과와 문포어촌계가, 개인으로는 부안수협 김재수 지도계장에게 각각 주어진다.

 

또 기념식후에는 본 행사로 내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넙치 종묘 10만 마리를 격포항에 방류하고 격포항 일원에서 어업인들이 폐기물과 폐어구 등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와함께 오후에는 어업인 및 일반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 위안잔치가 마련된다.

 

한편 부안수협 김진태 조합장은 "이번 푸른바다 가꾸기 행사는 새만금사업으로 인한 어족자원의 고갈과 수산자원의 황폐화로 침체된 부안지역 수산업의 활성화 실천 의지와 어업인 소득증대, 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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