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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택승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선정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 선정된 임실 삼계면의 택승천. (desk@jjan.kr)

소방방재청이 실시한 제 1회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전국 공모전에 임실군 삼계면 택승천이 선정, 행안부장관상과 함께 5억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군에 따르면, 택승천은 통수단면이 부족한 좁은 하천으로서 집중호우시 주변 농경지와 비닐하우스 등이 해마다 침수, 재해지역으로 골치를 앓았다는 것.

 

때문에 군은 지난해부터 택승천 방재사업을 추진, 과거 석축 및 콘크리트 블럭 등 획일적인 치수 위주의 제방쌓기를 배제하는 공법을 도입했다.

 

이는 제방이 아닌 조경석으로 대체하고 하천에는 징검다리와 여울을 설치했으며 주변에는 창포 등 수변식물을 식재,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했다는 것이다.

 

특히 하천 잔여지를 매입, 다양한 조경수 식재와 함께 운동시설 및 정자를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쉼터도 마련한 것이 선정 이유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대부분의 하천을 주민들의 친수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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