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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전주방송 임실 강진면서 이동봉사 활동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KBS전주방송총국이 마련한 임실군민 이동봉사 활동이 16일 임실군 강진면 갈담초등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이동봉사에는 강진면을 비롯 청웅면과 덕치면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와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봉사활동은 전북대학병원과 우석대한방병원, 건강관리협회 의료진들이 자원봉사에 나선 가운데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을 펼쳤다.

 

또 원광보건대에서는 돋보기안경 300개를 제작, 노인들에 무료로 배포하고 아울러 액자에 담은 장수사진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LG와 삼성전자에서는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무료수리에 나섰고 가스안전공사에서는 강진면 신기마을 문여남(78)할머니 등 홀로노인 5세대에 가스기기도 설치했다.

 

특히 사랑의열매봉사단은 중증장애인 12세대에 이불 증정과 빨래봉사를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임실군지회(회장 백혜신)는 노인 등 500여명에 점심을 제공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열린 임실군민 노래자랑은 각계 각층의 주민들이 대거 참여, 흥겨운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KBS 이정호 팀장은 "농촌 주민들의 생활편익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했다"며 "참여도가 좋아 다양한 프로그램 수립과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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