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군 심형만 기획감사실장 35년 공직 마감

일진그룹 유치 총리상 등 수상

임실군청 심형만 기획감사실장(59)이 35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25일 이임식과 함께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성수면 양지리가 고향인 심실장은 지난 75년 공직에 입문, 97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신평면장과 환경보호과, 재무과장 등을 거쳐 2008년에 서기관으로 올랐다.

 

그는 90년 토지관리계장 재직시 임실군에 공시지가제도를 최초로 도입해 체계화에 공헌했고 성수면장시는 고향사랑회를 창립해 주민화합에도 앞장섰다.

 

또 기획감사실장에 근무하면서 임실군 예산 3000억원 시대를 열었고 임실군공노협이 실시한'가장 존경받는 목민관'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와 함께 치즈클러스터와 옥정호정상화사업 등에 매진했으며 최근 일진그룹 유치 등의 공로로 국무총리와 보사부, 국토해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심실장은 "공직생활을 통해 공무원은 원칙과 소신을 가져야 함을 실감했다"며 "대과없이 군민을 위해 봉사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