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상업 등 투자자 발길 이어져…건폐율·용적률 상향 조정 인센티브 제공
새만금방조제 개통이후 부안 곰소다용도부지내 유통·상업·근린생활용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발길이 크게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안군이 진서면 곰소리 곰소항 인근 공유수면을 매립, 18만6000㎡에 조성한 곰소다용도부지는 도로·상하수도·통신·공원·하수처리장 등 공공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된 상태이다.
곰소다용도부지내에는 국내 수산발효식품 거점이 될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가 1만 3335㎡에 금년 10월 중순 완공목표로 지난해 8월 착공됐고 수산물유통산업거점단지가 1만㎡에 오는 11월중 착공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부안군은 곰소다용도부지내유통용지 70필지 2만5905㎡, 상업용지 6필지 7394㎡, 근린생활용지 41필지 1만7222㎡ 등 총 117필지 5만521㎡에 대해 지난해 12월 첫 매각에 이어 금년 2월 분할납부조건·지역제한 등을 완화해 2차 매각에 나선바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전체 대상 117필지중 15개필지만 매각되는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부안군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마침내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3차 매각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매각대상은 총 102필지이며 이중 유통용지 61, 상업용지 4, 근린생활시설용지(주택용지) 37필지로 한국자산 관리공사'온비드'시스템을 통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4월 하순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후 방조제에 400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곰소젓갈단지를 비롯 부안지역 관광지에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고 있고 곰소다용도부지를 분양받아 이미 젓갈판매및 횟집영업에 나선 업소가 성업을 이룸에 따라 3차 매각 여건이 성숙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건폐율 및 용적율을 상향조정(건폐율60%, 용적율150%)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지별 3.3㎡(평)당 예정가격은 유통용지는 68만3100~135만3000원, 상업용지는 127만7100~153만4500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58만2450~86만295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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