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한 산업기반 확충…인구유입·지역경제활성화 기대
관광 및 농업분야에 비해 상대적으로 산업기반이 취약한 부안군이 농공단지 추가 조성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부안 제 3농공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4500만원을 투입해 타당성용역 조사를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는 이미 이뤄졌고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가 금주중 이뤄진다.
부안지역에는 줄포 농공단지와 부안 제 1농공단지 등 2개 단지가 조성 운영되고, 부안 제 2농공단지가 조성중에 있다.
산업단지의 경우 현재 조성운영되고 있는 곳은 없으며, 하서면 백련리 일대에 신재생에너지단지가 금년말 완료목표로 조성중에 있다.
따라서 부안지역은 산업기반이 타지역에 비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타지역의 경우 최대 전력사용처가 산업시설인 반면 부안지역은 관광시설인 변산대명리조트가 차지할 정도이다.
이에 부안군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기반 확충의 일환으로 부안 제 3농공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
타당성 조사 용역이 발주된 부안 제 3농공단지 예정부지는 부안 제 1·2농공단지와 맞닿은 관내 행안면 역리 일원 3만3000㎡이다.
한편 줄포농공단지는 줄포면 7만7358㎡에 지난 89~90년 사이에 조성돼 12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부안 제 1농공단지는 행안면 역리 14만9523㎡㎡에 지난 1997~1999년사이 조성돼 1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국내 유일의 대단위 복합 신재생에너지단지가 될 신재생에너지 단지는 35만6000㎡부지에 전북도에 의해 지난해 5월 착공돼 연내 완공목표로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는 수소연료전지와 태양광·태양열·풍력 등을 포함하는 실증연구단지를 비롯 테마파크·연구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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