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고 치즈과학과 스위스서 선진기술 체험

임실고 치즈과학과 삭생들이 지난달 14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스위스 치즈캠프를 가졌다. (desk@jjan.kr)

임실고(교장 김효순) 치즈과학과 학생 10여명이 치즈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스위스에서 전통치즈 생산과정을 생생히 체험, 임실치즈 발전에 밑거름이 예상된다.

 

지난달 14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다녀온 이번 현장체험은 임실군과 임실치즈농협이 지원, 치즈과학과 2학년 학생들이 선진기술을 습득한 것.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아펜젤과 엠멘탈, 라끌레르 및 그뤼에르치즈 등 초현대식 치즈공장을 두루 섭렵,안목을 넓혔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품목별 치즈의 특성을 분석하고 아울러 제조과정과 지역관광산업과의 연계 등을 살펴보는 등 임실치즈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해발 2000m의 알프스 산속에서 전통적 방법의 치즈 생산농을 방문한 학생들은 임실지역 농가의 제품과 비교하는 등 차이점을 연구키도 했다.

 

이와 함께 최첨단 유가공시설을 자랑하는'몰케라이슐제(유가공전문학교)'방문에서는 제조방법과 생산과정을 자세히 견학, 국내 시설과 비교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임실고는 오는 15일 임실지역 낙농가와 치즈농가, 치즈사업 관계자 등을 초빙한 가운데 결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임실고 김 교장은"학생들의 지식과 견문을 넓히는 중요한 방문이었다"며"임실치즈가 명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에 충실히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