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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계약재배 풋고추 출하

진안군이 농공단지에 입주한 농산물전문유통회사(농업회사법인) 아그로닉스와 손잡고 풋고추 출하사업을 벌인 결과, 6월 하순 첫 출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진안읍을 거점으로 42농가가 2월부터 식재해 수확하는 풋고추는 아삭이를 비롯한 대과종 품종으로 기온편차가 큰 진안 기후특성상 품질이 우수,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우스 230동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고추의 재배관리를 위해 상담소장과 기업체 직원이 하우스 앞에 깃발을 꽂으며 계약재배 농가라는 사실을 알리면서 주기적인 순회지도를 했다.

 

아그로닉스 회사는 진안군 농특산물 브랜드인 '정기담은 마이산'브랜드를 포장상자에 새기고 지역 밀착형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면서 수확한 고추를 균일하게 선별·출하하고 있다.

 

이번 출하로 기업적 농업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생산된 농산물을 유통함으로써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해 주고 있다.

 

한편 진안군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생산자 조직을 보다 다양화하고 품목을 늘려 나감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과 시설현대화를 통해 생산성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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