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삼계면 삼계초등 전교생 40여명은 28일 도시문화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위해 2박3일간의 서울 나들이에 들어갔다.
학생들의 이번 도시체험은 이 학교 42회 졸업생인 한국예탁나눔기관 허점욱 지원본부장의 지원과 배려에 힘입어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증권박물관을 견학하고 아울러 여의도 63빌딩에 있는 아쿠아리움과 아이맥스영화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또 이튿날에는 남산타워를 비롯 경복궁과 광화문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체험 마지막 날에는 MBC방송국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방송 편성과정을 숙지하고 국정을 논의하는 정치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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