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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자녀들에게 희망을…순창군 맞춤형 서비스 호응

건강·보육·복지 통합 / 올 2억 8000만원 투입 / 131가구 244명 지원

▲ 순창군 드림스타트 통합놀이 프로그램.

순창군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보육·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 2억 8000여 만원을 투자해 131가구 244명을 대상으로 54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건강검진, 영양교육, 자녀발달 양육 등 24개 프로그램이 포함된 필수서비스와 정신건강 및 심리정서지원, 보육 및 교육 등 30개 사업이 포함된 맞춤서비스다.

 

필수서비스는 주로 아이들의 건강검진 사업과 예방접종, 가족상담치유 등 저소득 자녀들의 건강한 정신적 신체적 발달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맞춤 서비스는 안경지원 충치치료 등 보다 세부적 신체건강 서비스는 물론, 문화유적지탐방, 스포츠경기관람 등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체험을 돕기위한 사업이다.

 

또 기초학력검사, 찾아가는 언어치료, 오감만족 생각발달, 기초실력다지기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학업성취도 돕고 있어 저소득층 가족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위기 가정 구성원들이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현재의 문제를 알고 해결해 가는 가족상담치료 프로그램과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심리정서를 지원해 주는 통합놀이치료는 부모들에게 반응이 좋아 참여도가 높다

 

주민행복과 이선효 과장은“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이 많은 농촌지역인 순창에서 드림스타트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며“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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