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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 순창중 탁구동아리 운영 눈길

▲ 지난 10일 순창중학교 사제 탁구동아리가 교사와 학생들간의 탁구 대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순창중학교(교장 최승엽)는 운동경기를 통해 스승과 제자 간의 벽을 허무는 동시에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오후 순창중학교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제 탁구동아리에서는 ‘생활활력소,행복비타민’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교사들과 학생들 간의 탁구 대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대회는 교사·학생간 단·복식 리그전을 펼치며 소통과 이해로 건강한 학교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 뒤풀이 시간에는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제동아리를 구성해 교사들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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