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군립도서관, 민화 체험행사 진행

순창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한 달 동안 김은선(2015 대한민국전통서화대전 특선) 민화작가를 초청해 특강과 함께 민화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술책에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민화를 작가가 직접 제작한 배접지에 참여자들이 채색해 보고, 그 결과물을 김은선 작가의 작품과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민화는 조선후기 생활공간을 장식하기 위해 대중에게 널리 사용됐던 그림으로, 적·황·녹·흑의 오방색을 사용해 꽃이나 곤충, 물고기, 호랑이, 새, 십장생 등 장수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상서로운 의미를 담아낸 작품이다.

 

김 작가의 ‘민화가 있는 여름방학 생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방색의 화려함과 섬세한 민화기법으로 오묘한 선과 색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