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군 공공시설 순환버스 확대 운행

다음달부터 오후 9시까지

▲ 순창군이 운행하고 있는 순환버스.

순창군이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1일부터 주민들의 공공시설 이용 순환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순환버스는 관내 대표적 문화시설인 청소년센터를 경유한다.

 

군은 그동안 청소년센터가 읍 시가지에서 원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요 이용 층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교통 불편이 많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순환버스 확대를 결정했다.

 

청소년센터를 경유하는 순환버스는 오후 3시 35분과 4시 35분에 보건의료원을 출발하며, 어린이와 청소년 주거 비율이 높은 경천주공아파트를 경유한다.

 

순환버스 운행요금은 무료이며, 보건의료원에서 출발해 터미널을 돌아서 순창여중, 청소년센터, 교육청사거리, 남원삼거리를 통과해 보건의료원으로 순환하게 된다.

 

군은 현재 노인이나 환자들이 주로 찾는 보건의료원 순환버스를 하루 12회 운행해 주민들의 공공시설 방문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공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청소년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평일 이용시간을 오후 9시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며, 주말과 휴일에도 순환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