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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내년도 SOC예산 670억

지난해보다 54.2% 늘어…29개 현안사업 탄력

순창군은 내년도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국·도비 예산 총 670여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434억 원, 25개 사업) 보다 54.2% 증가한 것이다.

 

군에 따르면 내년 확보한 사업은 군 시행사업 17개 사업(174억 원)과 타 기관 시행사업 10개 사업(496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동계 서호 위험도로 개선사업(15억 원) △유촌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28억 원)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6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예산에는 상시적 정체를 빚고 있는 민속마을과 강천산 구간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인근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지방도 792호선 확포장사업비와 관련해 2억 원의 예산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정부의 신규 사업과 SOC사업 억제 방침에도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한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부군수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국회와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한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은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 지구 사업구간인 공설운동장과 고추장 미속마을을 잇는 지방도 792호선과도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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