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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복흥면에 73억 들여 복지회관·체육관 완공

▲ 순창군 복흥면에서 지난 22일 복지회관 준공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순창군이 면단위 지역에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나선다.

 

군은 지난 22일 복흥면 복지회관과 체육관을 완공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완공된 복지회관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억 원을 투자해 완료했다. 지상 2층 927㎡의 규모이며, 1층에는 작은목욕탕, 농업인상담소,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 2층에는 체력단련실, 다목적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또 지난 2013년에 착공한 복흥면 체육관은 총 27억 원이 투입됐다. 높이 12m, 연면적 940㎡의 규모로 조성됐다. 체육관은 탁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와 면민의 날 등 중요 면 행사 시 이용 가능하다.

 

안전과 에너지 효율화를 위해 자동소방설비와 30㎾의 태양광 발전시설도 설치됐다. 주요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110여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하고 있다.

 

군은 이날 복흥면 복지회관 다목적실에서는 준공식을 진행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복흥면민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복지회관과 체육관이 드디어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채비를 갖췄다”며 “복지회관에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갖춰져 있고, 대규모 경기가 가능한 체육관도 함께 문을 연 만큼 복흥면민의 행복공간으로 잘 이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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