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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열섬현상 해소, 시민 적극 협조를"

시, 잔디블록 등 해법 제시

전주시가 여름철 도심 열섬저감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14일 도심 속 열섬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숲 등 녹지조성과 친수공간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조·보급 확대,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대책 마련, 열섬 효과 저감을 위한 교육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주지역은 대형건물 및 유동인구 밀집으로 인한 바람길 차단과 냉방시설 증가, 자동차 배기가스 등 인공열로 인해 해를 거듭할수록 기온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그린웨이 조성사업과 동네숲 조성사업, 벽면녹화사업, 옥상녹화 사업 등 도시숲 및 도심 속 녹지공간을 늘려나가고 있다. 또, 덕진공원 유역 LID(저영향개발)그린 빗물 인프라사업과 노송천 복원사업, 빗물저금통 설치, 전통시장(중앙시장) 쿨링포크 설치 등 친수공간 조성사업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과 LED등 교체,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 등도 1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시행중이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건물 잔여공지에 잔디블록, 투수콘 포장 등의 해법을 제시하고, 관련한 실증 정보를 건축 설계시 반영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그늘을 만들 수 있는 덩굴식물을 이용한 그린커튼 만들기도 환경교육과정에 도입해 학생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도 실행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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