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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버스 불편 민원 줄었다

지난해 711건, 전년비 50%감소 / 사례집 발간 버스기사 교육 활용

지난해 전주시내버스와 관련한 불편 민원이 전년도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시내버스 관련 민원은 모두 711건으로 2014년 접수된 1692건에 비해 50%이상 줄어들었다. 지난해 시내버스 민원의 유형은 무정차가 305건으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 113건, 결행 89건, 조연발 71건, 불친철 60건, 기타 73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2014년 330건이던 결행 민원은 지난해 89건으로 대폭 줄었다.

 

시는 앞으로 시내버스 기사에 대한 친절교육을 더욱 확대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 이용 시 불편사항을 유형별로 정리한 불편사례집 ‘이번 정류장은 버스타기 즐거운 전주시입니다’라는 교육책자 1300부를 제작, 운수종사자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준상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운수종사자 교육자료 배부와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자체교육을 통해 난폭운전, 결행, 무정차, 불친절 등 민원발생 건수를 줄이고, 운전기사 본인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위반해 왔던 사항을 일깨워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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