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3일 민선 6기 후반기 비전인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를 만들기 위한 주요 사업 발굴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내년에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대선공약으로 건의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오는 2018년도 국가예산사업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은 △민선 6기 공약사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책과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사업 △청년문제·일자리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 △작지만 가치 있고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 소규모 예산으로 실현이 가능한 사업 등이다.
주요 시책 발굴과 함께 재정여건을 고려, 기존 사업들을 처음부터 재검토해 타 사업과 유사·중복되는 사업 등은 폐지하거나 축소·통합하는 등의 사업 구조조정도 병행 추진된다.
전주시는 시책이 발굴되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전문가·시민 등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의 필요성과 국가예산 확보 논리를 개발하고 보고회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 10월쯤 내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선식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오는 2017년은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이 있는 해이므로 전주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선공약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작지만 가치 있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들도 중점 발굴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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