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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치유음식 개발 중간 품평회

순창군이 대사성질환 치유음식개발을 통한 치유관광시장 선점에 나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센터 가공교육장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지역음식연구회원, 가공연구회, 치유농업연구회, 관내음식점업 주 민등 관련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대사성질환 치유음식 및 고추장을 활용한 대표음식 개발’ 중간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군이 대사성질환 치유음식과 지역의 대표 음식을 개발해 치유 관광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는 물론 관내 식당 등에 보급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당뇨 및 고혈압에 효과가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대사성 질환을 관리·예방할 수 있는 6가지 테마의 치유음식 39종과 순창의 대표 자원인 고추장을 활용한 지역대표 음식 2종이 선보였다.

 

순창의 대표음식으로는 ‘순창 오곡오채오육 고추장 쌈밥’과 ‘순창오옥오채 고추장 비빔밥’ 등 2종이 선보였다.

 

한국지역산업연구원 측은 순창의 역사 음식 문화에 대한 사전조사와 소비자 요구를 반영했으며 지역 대표자원인 고추장의 풍미를 느끼는 것은 물론 오곡이 잘 어울려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최종 개발 완료 후 관내 음식점에 기술이전을 실시해 지역의 또 하나의 특산품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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