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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일본·태국여행사에 인기

시, 부산국제관광전 참가해 홍보 / 12개 도시 업체와 상품 개발 논의

세계적 여행잡지 론니 플래닛이 전주를 아시아 관광명소로 선정한 이후 전주여행상품 개발에 대한 국내외 여행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된 제19회 부산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전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는 국내외 여행사들의 전주관광상품 개발 문의가 잇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주)코트파와 부산광역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국제관광전에는 국내외 45개국 250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430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더 늦기 전에 지금, 전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홍보와 안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과 퀴즈쇼 등 홍보이벤트를 열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끈 전주시는 이번 행사에 일본과 태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바운드 트래블마트 상담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쳤다.

 

전주시는 부산지역 여행사 대표들과 만나 코레일 교육전용열차 E-Train과 전용버스를 이용한 지역전통문화관광자원화사업 ‘유네스코 전주여행’ 상품을 만들기로 협의했으며, 지난 9일에는 일본 도쿄 5개 여행사와 나고야지역 3개 대형여행사 상품기획자와 만나 U-20 FIFA월드컵과 세계태권도대회 등을 연계한 전주 여행상품을 만들기로 했다.

 

태국지역 4개 여행사 대표와도 전주한옥마을과 드라마, 영화촬영지를 연결한 전주여행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을 통해 전주의 관광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실감했다”며 “특히 일본과 태국지역 인바운드여행사들의 여행상품개발에 대한 상담과 제안이 잇따르고 있어 내년 U-20 FIFA월드컵과 세계태권도대회 기간 전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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