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의무 자조금 유도 사과·배 생산자 현황조사

진안군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생산자 현황을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군이 사과·배 농가의 의무 자조금 참여를 유도하고 대의원 선거인단을 구성하기 위한 것으로, 농가는 개인정보 이용동의서와 자가 현황을 작성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조사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과·배 의무 자조금은 농가 갹출금액과 정부지원금을 적립해 해당 품목 단체가 소비촉진, 판로확대, 수급조절 및 가격 안정 등을 꾀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다.

 

FTA 등 시장 개방 확대에 따라 위협을 받고 있는 과수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라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사과·배 의무 자조금 전환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포도, 복숭아 등이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되며, 의무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은 경영체는 정부지원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며 “사과·배 주산지를 중심으로 의무자조금 도입에 대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