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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공동체 활동가들 전주서 모인다

'공동체 한마당' 1~2일 국립무형유산원서…우수사례·발전방향 공유

국내·외 공동체 활동가들이 공동체 역량 강화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전주에 모인다.

 

전주시는 1일부터 2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현대사회 변화의 대안으로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는 공동체의 정책 방향과 경험 공유를 위한 ‘2016 공동체 한마당’행사를 연다.

 

행정자치부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경주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공동체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동체 관련 국내·외 정책과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는 첫날 개회식과 기조연설, 공동체 활성화 국제포럼, 지역공동체 현장전문가 사례발표 등이 이어진다.

 

2일에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등을 주제로 하는 정책토론과 행복한 공동체 발표 한마당, 대학생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왕성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임승빈 명지대 교수가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동체의 의미와 효과를 되새기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제포럼에서는 공동체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인 호소우치 노부타카 일본 커뮤니티 비즈니스 종합연구소 대표와 마이클 루이스 캐나다 지역공동체회복센터 이사가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한다.

 

전주시는 국제포럼을 통해 일본과 캐나다의 공동체 정책방향, 정부와 민간의 역할, 우수 공동체 사례 등이 소개되는 만큼 국내 공동체 정책을 되돌아보고 향후 적용가능한 우수 정책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주시와 대구시, 서울 성북구 등 전국 각지 공동체 활동가들의 ‘공동체 현장 전문가 사례’ 발표와 각종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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