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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동친화도시 지정 박차

전주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전주시는 28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만 18세 미만 아동을 자녀로 둔 학부모,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아동기관 종사자 및 교사, 아동관련 교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 정책결정권자 또는 선거 입후보자가 지역 주민을 초청해 주요 정책 또는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그에 대한 의견을 듣는 비공식적 공개회의로 미국 참여민주주의의 기틀로 평가받는다.

 

이날 미팅에서는 △전주시 아동생각나눔단 단원아동의 제안 △아동친화도조사 결과 및 제언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 옹호활동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내가 바라는 아동친화정책’을 주제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교육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이야기하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지난 8월 실시한 아동친화도조사 결과와 함께 분석해 장·단기 아동친화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동이 행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10가지 원칙 중 세 번째가 ‘아동권리 전략 수립’인 만큼, 아동생각나눔단 활동과 아동친화정책 제안 타운홀 미팅 개최를 통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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