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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에너지 효율화 농가 소득 기여

진안군이 지원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에너지 효율화 사업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에게 군이 난방시설을 지원하는 것. 이는 고유가 시대에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필수적인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오이, 토마토 등 겨울철 난방이 필요한 작물을 생산하는 시설원예 농가들은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용 다겹 보온 커튼 설치를 지원받고 있다.

 

군은 지난해 7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20여 농가를 지원했다. 지원 면적은 8ha가량. 이 사업을 통해 시설원예 농가들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는 더욱더 확대 지원할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시설 원예작물의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하여 농가들이 큰 폭의 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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