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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등 5곳 특성화·시설현대화…시민 발길 잡는다

중소기업청 지원 사업 선정

전주시가 남부시장과 신중앙시장, 모래내시장, 중앙상가시장, 서부시장 등 5개 시장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청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한 특성화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새해 시민들의 발길 잡기에 나선다.

 

먼저 신중앙시장에서는 지난해 청년상인 지원프로그램으로 빈 점포를 활용해 문을 연 ‘청춘밀당’ 점포, 초등학생 대상 시장체험프로그램 ‘시장이 학교다’, 지역 청년과 수공예품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모두의 장터’, 어르신과 아이·학생이 모델이 돼 함께하는 ‘시니어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문화예술체험 점포를 조성해 매주 토요일마다 도자기 체험과 한지공예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 2015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모래내시장도 주변의 문화와 관광지를 연계한 시장 특색 발굴 및 홍보, 환경 및 시설 개선, 상인역량강화사업 등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모래내 치맥축제 등 작지만 특색있는 축제를 통해 시장 내 주요 먹거리를 홍보하고, 플리마켓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전주시는 현재 모래내시장 내 아트블럭 조성과 LED 패널 설치 등 경관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시장 내 특화상품 판매와 고객·상인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건물형시장인 중앙상가시장도 지난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현재 외벽환경개선 및 폐백 특화상품 개발, 폐백 체험공간 조성, 시장 BI 및 캐릭터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전주시는 서부시장 및 상점가 주차장 조성과 전자상가 고객지원센터 건립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서부시장 상점가에는 청년상인들이 입점(20점포)하는 청년몰 조성사업도 추진중이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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