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형 공동체 '온두레' 3차년도 사업 67개 확정

전주시는 ‘온두레 공동체 3차년도 사업’에 신청한 116개 사업에 대한 심사결과, 67개 공동체 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온두레 공동체 사업은 이웃과 소통, 교류, 교육, 복지, 주거환경 등의 문제를 자체 해결하는 행복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공동체는 △5명 이상의 전주시민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창업 등을 추진하는 ‘창업공동체’ 35곳 △20명 이상의 마을주민이 마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성한 ‘마을공동체’ 12개 등 디딤단계 47개 공동체다.

 

지난 1~2차년도 디딤단계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 중 경쟁력 있는 15개 공동체가 이음단계로, 디딤 및 이음단계에 참여한 공동체 중 지속적 사업 추진이 가능한 공동체 5곳이 희망단계로 각각 선정됐다.

 

전주시는 온두레공동체 시행 3년차를 맞아 올해 희망단계에 선정된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계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가능한 공동체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기평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온두레 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 관계망을 복원, 활성화하고 따뜻한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려는 사업”이라며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활발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만평[전북만평-정윤성] “우리가 황교안이다”…윤어게인

정읍전북과학대학교 제8대 김상희 총장, 지역이 필요로 하는 대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 앞장

정치일반강훈식 비서실장 발언 두고…‘새만금 공항 저격론’ 무성

정치일반[엔비디아 GTC 현장을 가다] ③ AI 이후의 세계 “지금 태어나는 세대, AI 없는 세상 경험하지 못할 것”

자치·의회김슬지 전북도의원 “중앙부처·산하기관 파견인사, 기준과 절차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