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전주에서 시내버스 탑재형 이동식 CCTV를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고질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시내버스 탑재형 CCTV를 활용해 주요 간선도로의 버스베이를 포함한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버스베이는 승객들의 편리한 시내버스 승·하차를 위해 만들어졌지만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시내버스가 버스베이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승객들의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뒤따르던 차량들의 교통 흐름에 지장을 준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운행 중인 시내버스 10대에 이동식 CCTV를 탑재해 교통통행량이 많은 평일 출근시간(오전 7시~9시)과 퇴근시간(오후 6시~8시) 주요 간선도로의 버스베이 주변과 모래내시장, 풍남문 주변, 전주천 서로,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주변 등을 대상으로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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