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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염소 구제역 사전 예방한다

10일부터 2주간 접종보정반 2개반 투입 전체 접종

진안군이 10일부터 염소 구제역 일제 접종에 들어간다.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2주간이다.

 

일제 접종을 위해 군은 흑염소 연구회, 접종 유경험 농가, 가축방역사 등을 한 자리에 모아 지난 6일 대책을 숙의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접종반을 편성하고 일제 접종을 위한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구제역 접종대상은 생후 2개월 지난 모든 염소다. 관내에서 이에 해당되는 염소는 138농가에서 사육 중인 5620두.

 

군은 사육농가를 중심으로 접종 보정반을 2개반 6명으로 편성했다. 보정반원들은 접종요령, 방역 준수사항, 안전 등에 관한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된다. 접종받은 염소에 대해서는 구제역 항체 검사를 사후 실시한다. 항체 검사는 5월 중 무작위로 선택된 농가의 염소에 대해 이뤄진다. 구제역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군은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보강 접종 등 사후관리를 별도 실시한다. 기준 이하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단행한다.

 

군은 지난 2월 정읍, 보은, 연천 등에서 소 구제역이 발생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방역에 나서 모든 대상 소(7406두)에 대해 일제 접종을 실시한 적이 있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선 예방 접종이 최선이다. 한 마리도 빠짐없이 접종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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