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방송활동가 20명 양성 / 내달부터 마을·이웃소식 전해
시민들이 직접 운영하며, 마을과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공동체 라디오가 다음 달 개국한다.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31일 ‘공동체라디오 노송FM 교육 프로그램’완료 수료식을 갖고 PD와 아나운서 등 20명의 시민 방송활동가를 양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1기 수료생들은 오는 7월로 예정된 노송FM 개국을 위해 개국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사전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파일럿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개국식 행사를 위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노송FM의 순조로운 진행을 돕는다.
수료생들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설치되는 방송실에서 올 하반기부터 지역 관련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시범 방송을 운영하고 이동방송국으로 지역 내 각종 행사에 참여해 행사의 흥을 돋우며, 주민들의 자연스런 공동체라디오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전주시와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전주시민미디어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그간 △공동체라디오에 대한 개념설명 △라디오 기획과정 △장비실습 △미니FM 견학 및 진행 실습 △모둠별 방송해보기 등 총 13강좌를 진행해왔다.
김기평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노송FM은 시민밀착형 정보 공유와 공동체 간 소통을 통해 지역내 안테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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