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연구용역 긴급 착수 예정
전주시가 전주천과 삼천에서 살고 있는 수달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보존대책을 수립한다.
전주천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멸종위기 1급 동물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된 수달의 모습이 수차례 목격되고 있다. 전주시는 시민과 수달의 공존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대책 수립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수달의 생존과 보호·관리를 위한 다울마당을 운영하고 서식환경에 대한 위협요인 분석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호대책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에도 긴급 착수할 예정이다.
다울마당은 환경 전문가와 동물전문가, 관련 공무원,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며 전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수달 보호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또, 전주시는 내년 3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전북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전주천·삼천 수달개체수 조사 및 보전대책 수립’ 연구용역도 실시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하천의 현황과 특성 조사 △수달 서식지(전주천·삼천수계)에 대한 분포 조사 △수달 서식지 현실태, 위협요소(로드킬 등)에 대한 조사 및 보호방안 △수달의 관리·보존 대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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