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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전주 한옥마을 찾아 한지 만들고 창극 관람

이틀간 전통 문화체험

▲ 주한미국대사관 대표단이 전주를 방문한 13일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한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가 전통문화도시이자 대한민국 문화특별시를 꿈꾸는 전주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마크 내퍼 주한 미국 대사 대리를 비롯한 주한미국대사관 대표단 10여명은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를 찾았다.

 

대표단은 한지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한지 제조과정을 살피고 홍보관을 둘러봤다. 대사 대리는 전통한지 제작과정과 한지를 재료로 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며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대표단은 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한국의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옥마을 내 경기전과 전동성당, 향교, 오목대, 자만마을 등을 차례로 둘러보기도 했다.대사 대리 등은 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현대무용과 전통 농악, 비보잉이 어우러지는 퓨전마당창극 ‘놀부가 떴다’도 관람했다.

 

이날 시청에서 주한미국대사관 대표단을 만난 김승수 전주시장은 “마크 내퍼 대사 대리를 비롯한 주한 미국대사관 일행의 전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전주를 문화가 꽃을 피울 세계문화의 중심지 ‘문화특별시 전주’로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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