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과 한옥마을을 잇는 다리가 개통됐다.
전주시는 4일 전주한옥마을 완판본문화관 야외마당에서 김승수 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정호윤 의원, 전주시의회 이병하, 이기동 의원, 지역주민, 공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교인 오목교 준공식을 가졌다.
24억원이 투입돼 길이 86m, 폭 4m 규모로 개설된 오목교는 한옥마을에 국한된 관광범위를 유산원과 서학동예술촌, 남고산성 등까지 확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한 시는 1년 만 인 지난달 주요공정을 마무리하고 임시 개통 조명 등 시설물에 대한 의견 수립 및 조치, 기타 부대시설 확인 등의 조치를 취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목교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한옥마을과 문화·역사 자원들을 연결해주는 중요한 통로로 2000만 전주 관광객 시대를 여는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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