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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미구엘 로레스 시장, 전주서 '차 없는 도시' 사례 발표

11월 '전주 세계 슬로포럼' 참석

▲ 스페인 폰테베드라시 미구엘 로레스 시장(왼쪽)과 김승수 전주시장.

차 없는 도시로 알려진 스페인 폰테베드라 시(市) 미구엘 로레스(Miguel anxo Fernandez Lores) 시장이 오는 11월 전주를 찾는다.

 

폰테베드라 시는 도로를 시민들의 산책 공간과 휴식공간으로 되돌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공동체를 부활한 혁신적인 사례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전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사흘간 전주향교 등지에서 열리는 ‘1회 전주 세계슬로포럼&슬로어워드’ 행사에 미구엘 로레스 시장이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구엘 로레스 시장은 전주에서 행정과 시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의로 이루어 낸 ‘차 없는 도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슬로, 세계가 묻고 전주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 포럼에서는 슬로운동의 선구자이자 TED강사로 널리 알려져 있는 칼 오너리(영국)와 인간사회의 속도에 대한 문제점을 진단해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플로리안 오피츠(독일)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토론자로는 샤오 엔 렁(대만, 퐁린 시장), 아놀드 로덴버그(네덜란드, 델플란드 시장), 사이토 무츠미(일본, NPO이사), 민홍철(국회의원), 김인자(한국심리상담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한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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