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리사 등 비상연락망 구축 / 폭설·한파대비 행동요령도 안내
전주시가 비상연락망 구축과 응급 대책 마련, 경로당 난방비 지원 등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시는 74명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복지부로 이어지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대설주의보와 경보 발령 시 일일 안전 확인을 하기로 했다.
생활관리사는 위급상황 발견 시 응급조치와 응급의료센터·병원 이송을 하게 된다.
폭설·한파에 취약한 심혈관계 질환을 앓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 대해서는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홍보를 진행한다.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에 동절기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시에 등록된 각 경로당에는 내년 3월까지 월 30만원의 난방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권혁신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한랭질환 피해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해 지속적인 실태점검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동네복지 사업과 연계, 동절기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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